굿바이 '공인'인증서, 웰컴 '공동'인증서

잘 가 '공인'인증서, 어서 와 '공동'인증서

#공동인증서 #브라우저인증서 #공인인증서

 

 

굿바이 '공인'인증서

발급하는 순간부터 사용하는 순간까지 액티브 X, 실행파일 등 많은 불편함으로

우리를 수없이 괴롭혔던 '공인'인증서가 전자서명법 개정안의 통과로

2020.12.10부로 독점의 막을 내렸습니다.

 

공인, 공동 인증서 무엇이 달라지는가?

사실 공인인증서가 크게 달라지는 것은 없습니다.

주업무기관이 은행이라는 곳에 한정되어있던 것이 바뀌어 여러 허가된 민간업체로 확대되는 것입니다.

이제 은행기관에서만 발급되던 공인인증서가 카카오페이, 증권사 등 허가받은 여러 민간업체에서

발급받을 수 있게 됩니다.

 

 

 

민간업체로 확대한 이유?

기존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본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여간 불편함을 많이 느꼈을 겁니다.

은행 사이트에 접속해서 휴대폰 인증, 계좌인증 등을 받아야 했으며 사이트를 이용하는 데에도

여러 가지 보안 프로그램들로 많은 불편함을 느꼈습니다.

이후 카카오페이, 토스 등 공인인증서 없는 여러 금융서비스 상품, 앱들이 나오면서

사실상 공인인증서를 사용하는 일 또한 드물어졌고 굳이 불편함을 감수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고 있었으나

금융결제원과 발행 주체였던 은행들의 독점적인 인증시장의 구조상 기술개발마저 미뤄왔기에

민간기업으로 기관을 확대하여 경쟁체제를 만들어 더욱 편리하고 좋은 방향으로 나아가기 위함이라고 봅니다.

Let's Go 사설 인증 서비스

공동 인증서로 바뀌면서 카카오, 토스, 네이버, 패스 등 다들 알만한 온라인 금융기업과 소극적이었던 인증 앱들이

사설 인증 서비스로 뛰어들었다. 공인인증서에 불편함을 느낀 사람들은 많았기에 많은 사람들이 갈아탔지만

은행은 인증 시장에서 선두를 빼앗기며 경쟁력을 잃어버린다.

 

공동 인증서 발급 방법

공동 인증서의 경우 취급하는 기관마다 발급방식에 차이가 조금 있습니다.

대부분 모바일 앱을 통해서 발급, 사용이 이루어지기 때문에 Pc를 이용할 때보다 발급방법은 쉽지만

처음 이용하실 경우에는 조금 헤매실 수도 있으니 기관별 발급방법에 대해 검색 후 이용해 보는 것을 권합니다.